행복빌리지 마뱀이들을 소개합니다: 행복 3동-루미(할리퀸)

안녕하세요.

마배미집사입니다..

 

오늘은 행복3동 루미를 소개드릴텐데 슬픈이야기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먼저 루미의 행복 3동 첫 입주때부터 말씀드리자면

22년 6월 서초에서 진행한 렙타일 포럼에서 마뱀이들을 구경하다가 우리 노미랑 짝 시켜주면 

딱이겠다싶어 바로 집으로 데리고와쑵니다ㅋㅋㅋㅋㅋ

 

집에 온 날부터 행복 1, 2동의 머스마들과는 다르게 쉬는 자세도 너무 귀엽고 색깔도 이쁘던 루미

이게 바로 딸의 매력?애교? 뭐 그런걸까욥?!ㅋㅋㅋㄴㅏ는야 마뱀이 집사계의 딸바보ㅎㅎ

[나는야 귀요미 루미]

 

아?! 이제 다들 아시죠? 행복빌리지는 다 ㅁㅣ자 돌림이라는걸 ^^

파이어업하면 루비처럼 이뻐서 루미로 불리게 되었습니당ㅋㅋㅋ

옆구리와 등에 하얀색 점이 콕콕 찍혀있는게 ㅇㅏ주 매력 포. 인. 트.!!

 

잠도 두 손 포개고 거꾸로 매달려 자는데 

그걸 보는 순간 집사 심장 무리데쓰...후..

심장 아프니깐 귀여움 그만 멈춰!!ㅋㅋㅋㅋㅋㅋ

[루미는 숙면중 zzZ]

 

요러케 귀욤매력을 발산하던 루미는

어느덧 50구람을 훌쩍 넘기고 행복빌리지에서 가장 크고

카리쓰마 넘치는 누나가 되었습니다ㅋㅋㅋㅋ

역씌 잘먹고 잘자야 쑥쑥 크는건강,,

[카리스마 루미]

 

그리고 어제 저녁... 행복빌리지에 큰 사건이 발생해쑵니다....

집사가 퇴근하고 와서 물을 주려는데..

뭔가 쎄------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느낌..

[어젯밤 루미]

 

다음에 보여드릴 사진은 사람에 따라 징그러울 수 있으니..

비위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여기서 그만 뒤로가기 ㅣ◀ㅣ  버튼을 눌러주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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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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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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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을 치워보니...꼬리만...덩그러니.....ㅠㅠ

요즘 옆건물을 부수고 다시 짓는 공사가 한창인데

공사소리와 진동이 너무 컸는지 

낮동안 루미가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었나봐요...

 

[안돼에에에에에에에]

 

혼자서 얼마나 스트레스받고 아팠을지..ㅠㅠ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줘야할지몰라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깐

상처가 아물때동안 내부를 더욱 깨끗하게 잘 관리해주고(은신처, 기타 장식구조물은 빼두기)

분무질도 전체가 아닌 일부 벽면에서 뿌려주는걸 추천하더라고욥!!

 

혹시 저처럼 어떻게 해야될지모를 집사님들은 참고하세용

그리고 크레스티드 게코는 다른 도마뱀들과는 다르게 한번 꼬리가 잘려나가면 

다시 자라지 않기때문에 최대한 안끊어지도록 주의해주는게 아주 중요해요!!!

 

다른 집사님들의 크레들은 모두 꼬리 자절없이 건강하길 바라겠습니당!!

 

흔히 집사들이 별명으로 부르는 크레구리(크레스티드게코+개구리)가 되어버린

루미 사진을 끝으로 오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흑흑..

집사가 많이 미안해ㅠㅠ 

[크레구리..루미..?]

 

다음에는 행복4동 막내 보미를 소개 드리겠습니당

 

그럼 안뇽!!